크로아티아에서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뽑히는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방버에 대해서 소개한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까지 가는 방법 부터 국립공원 입장 방법, 관광 코스, 라스토케 방문 코스까지 플리트비체 여행을 한다면 필요한 여행정보들을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플리트비체는 유네트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으며, 1949년에 개장한 이후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그 규모 또한 가장 큰 국립공원이다. 공원에는 총 16개의 호수와 크고 작은 폭포 약 90개 등 환상적인 경관이 끊임 없이 펼쳐진다. 만약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플리트비체를 보고 싶다면 6월 ~ 9월 사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시즌은 성수기라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오랜 대기 와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기다림 끝에는 황홀한 풍경의 플리트비체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 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자그리브에서 플리트비체까지 가는데 버스를 이용한다면 버스 티켓을 '겟파이버스' 또는 '플릭스버스'를 통해서 구매 할수 있다. 두 회사를 비교하자면 플릭스버스는 로컬 버스인 겟바이버스에 비해서 시설이 깨끗하고 최신식이지만, 운행 빈도가 적고 요금이 비교적 비싸다.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만약 당일치기를 계획한다면 아침 일찍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약 성수기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아침 일찍 가는 버스 표는 사전에 미리 예매를 해두는 편이 좋다. 버스 이용시 수화물이 있을 경우 추가요금이 발생되며, 기본 버스 요금은 약 15유로 정도 이다.
버스 예매 : https://getbybus.com/en/
Travelling by bus made easy - 175387 bus connections online
getbybus.com
자그레브 버스 터미털은 규모가 상당히 크다. 터미널에서 간단한 간식 등을 구매할 수 있으니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터미널 자체의 시설이 좋은 편이 아니라 외국인에게는 다소 불편 할 수 있으니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현장에서 여객 승무원들에게 꼭 물어보기를 추천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 정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코스 추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는 모두 7개의 관광 코스가 존재합니다. 각 코스는 약 2 ~ 3시간 정도의 짧은 코스에서 부터 2틀에 걸쳐 둘러볼 수 있는 긴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자의 체력과 일정에 맞춰서 적당한 코스를 고르길 추천합니다.
A코스 : 7개의 관광 코스 중 가장 짧은 코스이며 2 ~ 3시간 사이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폭포인 벨리키 슬라프를 볼 수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칼루데로바츠, 가바노바츠, 밀라노바츠 호수와 같이 다양한 호수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하단부에 있는 호수를 중심으로 둘러 볼 수 있고 마지막엔 1번 출구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B코스 : 만약 겨울철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가장 적절한 코스입니다. 코스 길이는 약 4km 이며, 플리트비체를 3시간 동안 둘러볼 수 있습니다. 1번 입구에서 출발하여 벨리키 슬라프, 코자크 호수, 슈플랴라 동굴 등 메인 관광요소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또한 B코스 에서는 코자크 호수에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널 수 있습니다. 배를 타기 전 선착장에서 식당이 있으니 그곳에서 멋진 호수뷰를 바라보며 간단히 식사를 즐길수도 있습니다. 국립공원에서는 화장실을 찾기 힘드니 이곳에 들른다면 화장실을 미리 사용하는 것도 꿀팁입니다.
C 코스 : 국립공원의 상,하단부를 모두 구석구석 볼수 있는 코스입니다. 약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이며, 대표 명소들이 많이 있는 국립공원의 하단부를 감상한 후 상단부분에 있는 갈로바츠 호수, 프로스찬스코 호수, 그라딘스코 호수를 순서대로 둘러볼 것을 추천합니다.
E 코스 : 가장 유명하지 않은 코스로, 플리트바체의 대표 명소들을 대부분 보지 못하는 코스이므로 관광객이 가장 없는 코스입니다.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F 코스: F코스는 B코스와 동일한 루트 이지만 반대 방향에서 시작하는 코스입니다.
H 코스 :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이며 가장 많이 선택하는 코스입니다. 만약 현지 투어 업체나 패키치 여행을 하고 있다면 F 코스를 걷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입구 2의 ST2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ST4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 후 상단부에서 하이킹을 즐긴 후 대표 관광 코스인 하단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대략 5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K 코스 : 플리트비체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총 길이가 18.3km에 달하는 K 코스를 추천합니다. 해당 코스는 약 6~8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개개인의 체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당일치기 여행자라면 다시 한번 고려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이 코스는 보통 1일 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외여행] 태국 푸켓 5월 여행 정보 | 날씨 | 여행지 추천 (0) | 2023.04.04 |
---|---|
[해외 여행] 5월 여행하기 좋은 나라, 5월 여행지 추천 (0) | 2023.03.29 |
202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여행 정보 A to Z | 크로아티아 여행 (0) | 2023.03.23 |
스코틀랜드 여행 : Speyside 위스키가 유명한 곳 (0) | 2023.03.23 |
대만에서 꼭 먹고와야 하는 음식 추천 (0) | 2023.03.23 |
댓글